일단 저는 기존에 쓰던 헤드셋 마이크의 노이즈 소리가 너무 싫어서 이 마이크를 구매한 거고, 노이즈 소리가 싫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핸드폰 충전기 이용해서 전원 공급해서 썼고, 증폭도 올려서 썼습니다. 컴소닉 PILLAR CM-5050 PRO 노이즈 소리는 안 나요. 그렇게 써서 그런지. 근데 목소리가 너무 작다네요.
목소리가 조금 작다
가족들이 제가 게임을 할 때 가끔 들어와 주의를 줄만큼 제 목소리가 큰 편인데, 디코나 방송에서는 다들 제 목소리가 작다고 키워달라고 난리네요. 근데 늘 최대로 해놓고 쓰고 있거든요 지금....?
거리가 가까워야 한다
마이랑 입 사이 간격도 여자 손으로 한 뼘 반 좀 넘는 길이에요. 스탠드 마이크 다들 이 정도 떨어진 상태로 쓰지 않나요?
이게 무슨 헤드셋 마이크도 아니고 얼마나 더 가깝게 써야 해요? 사람들이 너무 안 들린대서 마이크에 한 뼘정도로 가까이 가서 말하다 보니 거북목 되게 생겼어요.
소리 증폭도 하였다
제어판 소리에서 증폭도 키웠고, 리얼텍 오디오 관리자에서 소리 크기도 다 확인해봤는데 그래도 목소리가 작아요.
너무 안 들린다고 해서 오비에스 방송 프로그램에서 마이크 소리도 26까지 (이게 최대) 키웠어요. 게임 소리도 줄여보고요.
멀리서 말하는 느낌
증폭이랑 다 키워놨더니 마우스 달칵이는 소리나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가 천둥처럼 너무 커져서 소리 다 올린 대신 소음 제거 옵션 해놨고요. 근데도 잘 안들려요. 오히려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는 약간 타닥타닥해서 거슬리는 소리라 귀에 잘 들리는 느낌인데 제가 무어라 말을 하면 멀리서 말하는 듯한 느낌으로 소리가 잡혀요.
박스자체가 튼튼하다
가성비 좋은 마이크라고 해서 구매했는데 스트레스받는 것 생각하면 그냥 역시 돈 더 많이 주고 비싼 거 구매하는게 나았으려나 싶네요. 제품 배송 등 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마이크 자체의 볼륨이 그리 크지 않아 마이크 증폭을 최대로 키우고 사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화이트 노이즈가 다소 심한 점은 매우 아쉽습니다. 컴퓨터 본체, 모니터 등과의 크기 비교를 위한 사진을 첨부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우선 박스 자체가 튼튼해서 별다른 포장은 없었습니다.
목소기가 깨끗하게 녹음이 된다
1번이랑 2번만(사진 참고) 끼워주면 되는 조립형태여서 설치하는데 어려움 전혀 없었습니다 우선 잡음이 전혀 없어 좋았습니다 대신 마이크 최대 입력크기에도 그렇게 큰 소리로 전달되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마이크 특성상 주변 소리가 너무 잘 잡힙니다목소리가 깨끗하게 녹음됩니다. 책상에 올려놓고 묵직하게 세워놓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주 예쁘지는 않지만 좋다
컴소닉 PILLAR CM-5050 PRO 아주 멋드러지게 예쁘지는 않아요. 저는 맘에 들어요. PC 연결용입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는 연결 가능 여부로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가격에 비해 음질도 좋고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넥 부분이 길어서 편하네요. 고정이 되는게 조금 흔들거리기도 하고 가끔 쳐지기도 하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도 아니고 잘 조절해놓으면 상태를 계속 유지는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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